Madách SzínpadON - <사람냄사> 온라인 연극

날짜:  1월 26 - 1월 28
시간: 15:00
장소: 

1월 27일 국제 홀로코스트 희생자 추모의 날과 더불어 주한 리스트 헝가리 문화원은 헝가리 머다치 극장의 온라인 연극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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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방법

1. 1월 27일 낮 12시까지 culture.sel@mfa.gov.hu 이메일 주소로 이름, 이메일주소, 전화번호를 보내 주시고 제목에 '<사람냄새> 온라인 연극'이라고 기재해 주세요.

2. 이메일로 연극을 보실 수 있는 링크를 받으시면 연극 관람이 가능합니다.

 

연극 정보

* 연극은 1월 27일부터 29일까지, 48시간 동안 관람이 가능합니다.
* 관람료: 무료
* 언어 : 헝가리어 / 자막 : 영어
* 12세 이상 관람가
* 상영시간 : 60분

에르뇌 셉 : <사람냄새>

에르뇌 셉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온라인 연극

20세기 헝가리 시인 에르뇌 셉의 삶과 그의 깊이 있는 시를 들여다볼 수 있는 이 연극은 운명이 뒤바뀌는 20일 동안의 이야기이다. 비인간적인 시대를 역사적으로 예술적으로 있었던 그대로를 반영하고자 하는 이 연극은 서정적인 내레이션을 통해 펼쳐진다.

1944년 가을, 당시 60세였던 에르뇌 셉은 다른 유대인 남성들과 함께 강제노동을 해야 한다는 통지를 받았다. 이때 그는 이미 33년 동안 살았던 집에서 쫓겨나 유대인들이 모여 사는 부다페스트 포죠니 거리의 어느 집에서 생활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그는 3주 동안 나치의 비인간성을 몸소 경험한 후 스웨덴 대사관이 발급한 보호용 여권 덕에 결국 풀려났다.

그는 <사람냄새>라는 그의 회고록에서 유대인들이 존엄성을 잃게 하는 테러의 장면들, 그리고 유대인들을 해친 이들이 인간성을 잃어가는 그 과정 등을 기록했다. 어둡고 끔찍한 이야기들임에도 불구하고 늘 우아하고 품위 있는 표현을 유치한 채 공감과 반어를 보이는 에르뇌 셉의 작품들이 신선하게 느껴진다. 연극의 무거운 분위기를 상쇄하는 에르뇌 셉의 시와 샹송 노래들도 나온다.

 

머다치 극장에 대하여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머다치 극장은 팬더믹으로 인해 무대를 영화 촬영장으로 변신시켜 연극과 영화를 결합한 새로운 장르의 온라인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콘텐츠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2022년 머다치 극장이 제작하는 '온라인 연극영화'의 주요 주제는 20세기 헝가리 문학계의 대표적인 인물들의 삶에 대한, 실제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출연 :

에르뇌 셉 역 - 요제프 뎌브론커

특별 출연 :

- 에스테르 벌러
- 터마시 두너이
- 이슈트반 필라르
- 에바 케레케시
- 졸트 라슬로
- 커티 라자르
- 일디코 토트

제작 :

작가 : 에르뇌 셉
시나리오 작가 : 죄죠 페렌츠
작곡가 : 지그몬드 라자르
세트 디자이너 : 게르게이 롬바리
의상 디자이너 : 에니쾨 카르파티
촬영감독.편집 : 죄르즈 팔로시
무대 디자이너 : 주자 톰퍼이
어시스턴트 : 에바 쿠체러, 페트러 셜럭

공동감독 : 죄르즈 팔로시
총감독 : 마리어 허런기

사진: Jardek Szabina